이태원 비내리는 카페 '호우주의보' 솔직 리뷰 +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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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태원 핫플

신상 카페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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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용산구 소월로 40길 8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주차 : 살라댕앰버시 발레파킹 이용(2시간 6,000원)

 

호우주의보 정문

동생이 이태원 핫플 카페 가보고 싶다며
광교에서 잠실까지 픽업서비스 해주셨다.
도착한 곳은 바로 비 내리는 카페 '호우주의보' 
특이한 이름답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 같다는
직감이 쓰윽.
 

주차정보

보통 살라댕앰버시 1차 호우주의보 2차로 오는 것이
필수 코스라고 한다.
 
언덕 위에 있어서 걸어서 오려면 힘들 것 같다.
차량 이용 시, 호우주의보를 검색해서 오기보다
살라댕앰버시를 치고 
건물 끼고 우측에 보면 오른쪽 사진의 발렛 장소가 보인다.
들어갔다가 대기가 많아 변심해도
발렛비는 지불해야하니 참고하시길.
 

호우주의보 입구

호우주의보는 발렛 맡긴 장소와 다른 골목이니 
잘 찾아 가야한다.
사람들이 많아 왔다 갔다 하니
눈치 게임으로 따라가면 맞을 듯하다.
 

호우주의보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가면 특이한 구조물이 눈에 딱.
뭔가 예술하시는 분이 디자인한 듯한.
저 구조물 주변으로 좌석이 있다. 
아직 예알못이지만 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 보고픈 빵수니.
 

바 좌석

웨이팅 같은 것은 없고 우선 자리 맡기 게임.
무조건 자리부터 맡아야 한다.
1층과 2층 좌석으로 나뉘는데
눈치게임 성공해서 거의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음료 만드는 곳이 다 보이는 자리.
저 안에서 원두도 직접 볶나 보다.
 

비내리는 호우주의보

'이태원 비 내리는 카페' 답게
밖에서 비가 내린다.
무더운 날씨에 이런 물이 쏟아지니 보기만 해도 시원한~
사람들이 줄 지어 사진 찍으려고 하니
때 잘 맞춰서 비치되어 있는 우산과 함께
사진 찍으면 좋을 것 같다.
빵수니는 옷 선택 에러로
인생샷을 건지지 못한 아쉬움이..
 

좌석 뒤에는 주문하는 곳.
자리를 잡아야 주문 가능하다.
대기줄이 좀 길었지만 주문은 빨랐고
음료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렸던 것 같다. 
 

커피원두

대기줄에 이렇게 원두도 팔고
직접 시향도 해볼 수 있다. 
 

휘낭시에

휘낭시에 천국.
5개 이상부터 주문 가능!
한 개만 집었다가 도로 제자리에 가져다 놓았다.(머쓱)
트리플 치즈, 아몬드 피스타치오,
카야 코코넛, 무화과, 먹물 올리브, 메이플 베이컨 등등
다양하다. 
 

휘낭시에

 

메뉴

"빵수니 오늘의 Pick,
세서미클라우드(흑임자 라떼)
페퍼클라우드(후추라떼)
클라우드 딥블랙(케이크)"
몽블랑과 망고,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맛*
할미 입맛은 무조건 찐한 맛이 관건인데
흑임자 맛이 강하지 않았다. 
후추라떼는 후추맛이 살짝 나는 아인슈페너.(추천)
한입 마시고 끝에 향긋한 후추맛이 나면서
특이했다. 한 번쯤 먹어 볼 만 함.
크림치즈 + 오레오 섞인 클라우드 딥블랙
너무 달지 않아 좋았고,
오레오와 크림치즈의 조합은 걍 믿고 go.
 

 

디저트&커피 오마카세

*출처 캐치테이블

 

디저트&커피 오마카세도 판매 중이다.
인당 38,000원 할인 중!
디저트에 커피가 4잔 나오는 메뉴.
 

건물 2층

2층으로 올라가 봤다.
 

2층은 자리를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었는데,
이유는 바로 저런 쇼파 자리들이기 때문이란 사실!!
누워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유롭게 오래 있고 싶은 분들에겐
2층 자리 무조건 사수 필수다.
 

자매

전혀 닮지 않은 한 핏줄 동생이랑 사이좋게 한 컷씩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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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핫플답게 많은 사람들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호우주의보. 
이태원에 오면 외국인들이 많아 외국갬성도 느낄 수 있어 좋다.
인스타 인생샷 찍기에도 좋고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에도 괜찮은 장소다.
(주말은 시끄러움)
카페 이름과 걸맞게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메뉴 이름도
날씨와 관련 있는 디테일까지. 
장소가 주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겸
'호우주의보'에서 시원한 빗소리 들으며
커피 한 잔 어떠신지?
 
그럼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