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감성 베이글 맛집
송리단길 니커버커 베이글
- 주소 :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1층
- 영업시간 : 월-일 9:00-18:00(토,일 19:00까지)
- 주차 불가능
석촌호수 신상 맛집 '니커버커 베이글'
집에서 도보 5분 거리이고
배민으로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자주 먹는 빵수니.
지나가다 외국인이 많아 뉴욕 분위기가 나서 바로 방문했는데 웬걸 너무 맛있다.
이유는 니커버커 베이글이 바로
베이글의 성지, 뉴욕 브룩클린이 본점이란 사실!
미국에서도 줄 서먹는 맛집이라 그런지 외국인들이
소문 듣고 찾아왔나 보다.
(요즘은 외국인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입구에 들어서면 웨이팅을 걸고 대기 순으로 입장.
점심시간에 가면 항상 웨이팅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나와 몬주는 바깥 자리에 앉았다.
석촌호수 바로 앞이라 롯데타워도 보이고,
숲세권에서 먹는 베이글.
말해뭐해 너무 분위기 깡패.
오늘은 비가 와서 테라스를 닫았나 보다. 아쉽.
메뉴는 크게 베이글/크림치즈/샌드위치/음료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결정장애인 빵수니와 몬주..
하지만 메뉴 뒤편에 베스트 메뉴라고
추천해 주는 조합이 있다.
샌드위치도 추천 베이글을 보면서 참고하여
주문하면 쏘 easy.
"빵수니 오늘의 Pick,
베이컨에그 샌드위치(갈릭 앤 어니언 베이글)
B.L.T 샌드위치(통밀 에브리띵)
허니바질 크림치즈
아이스아메리카노"
빵수니는 여러 군데 베이글을 많이 먹어봤지만
단연 제일 중요한 던 빵피의 쫄깃함.
역시나 쫄깃한 빵피와 아낌없이 들어간 속재료
그리고 진한 크림치즈까지!
니커버커는 심지어 커피도 맛있다.
크림치즈는 블루베리 딸기 누텔라 파
선드라이토마토 등등 다양하다.
한입 딱 무는 순간
쫄깃하고 바삭한 베이글과 어니언&갈릭의 풍미
두꺼운 베이컨의 육즙이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달걀까지 한 입에 먹으면 JMT!!
비엘티는 신선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좀 더 신선한 샌드위치 먹고 싶은 분들께 추천.
내 최애 허니바질 크림치즈는 와서 꼭~~
주문하는 메뉴.
베이글에 허니바질 크림을 샥-발라먹으면
달콤 꾸덕 바질향 가득!!!
왼쪽이 실내 오른쪽이 바깥자리
2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으로 가득 차있다.
SG워너비, 햇님, 김신영, 신현준
모두 왔다간 손 싸인도 있다.
소감
악마는 프라다의 첫 씬,
주인공 앤디가 면접 보러 가는 길에 베이글과 커피를 딱 먹으면서 가는 그 장면!
뉴요커의 워너비는 바로 모닝커피 앤 베이글.
석촌호수 앞의 경치를 감상하며 먹는 쫄깃한 베이글과 꾸덕한 크림치즈 그리고 맛있는 커피 한 모금.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이 장소.
이번 주말은 니커버커 베이글에서 브런치 어떠신지.
그럼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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