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한잔하기 완벽한 꼬치 맛집
야키토리 토리키치
야키토리 토리키치
- 주소 : 송파대로 49길 47
- 영업시간 : 월 - 일 17:00 - 01:00
- 가게 앞 주차(협소)
집 앞에 이자카야가 생겼는데 가봐야지 하다가
압구정 로데오점에 사람 많은 걸 보고 인기 많은 집인가 했다.
금요일 저녁 무려 9시간 웨딩촬영 후 기념으로
예랑이와 10시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난 이곳 단골이 될 것 같다.
이유는 일단 너무 맛있다..씁 또 침이 고이는 군.
소금 ver, 간장 ver, 매운 소스 ver 세 가지가 있는데
뭐든 기본이 맛있으니 빵수니는 소금구이 세트 주문!
닭날개 / 닭안심 / 방울토마토베이컨 / 염통 / 네기마
바로 앞에서 굽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야무지게 구워주신다.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꼬치..갬동
쿠시카츠 닭다리와 치즈도 주문!
쿠시카츠는 꼬치를 튀긴 요리다.
닭다리는 육즙 가득하고 촉촉하게 지켜내면서 겉은 바삭할 수 있는지..
치즈는 보이는 것처럼 쭈욱~ 끝까지 늘어난다.
예랑이와 나는 쿠시카츠 먹는 내내 '와 대박' 무한 반복.
야키토리 토리키치는 오코노미야키마저 맛있다.
다음에는 간단 식사도 꼭 시켜 먹어봐야지.
팽이버섯말이도 버섯 향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여기서 끝이 아니다.
꼬치에 술이 빠지면 반칙이지.
기린 생맥주로 목을 축이고 내 최애 준마이 사케 한잔 짠하고
쿠시카츠 한 개씩 더 먹고 뿌듯한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다음 주에 또 와야지.ㅋㅋ
출처: 네이버플레이스
빵수니는
소금꼬치세트, 쿠시카츠 닭다리 2개, 쿠시카츠 치즈 1개,
매운 소스 닭안심 1개, 팽이버섯삼겹말이 1개,
미니오코노미야키 1개, 준마이사케 1팩
88,000원 정도 나온 것 같다.
자세한 건 술에 취해 기억이..
소감
일 끝나고 가볍게 맥주 땡길 때
2차로 간단하게 한 잔 하고 싶을 때
애인과 술 한잔 하면서 긴밀한(?) 얘기하고 싶을 때
친구랑 편하게 노가리 까고 싶을 때
거기에 가성비도 좋고 맛은 더 좋은 꼬치 맛집 이자카야
'야키토리 토리키치'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떠실지.
그럼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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